봉사활동에는 시 공업직 공무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원순창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이날 독거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50여 가정을 방문해 수도, 전기, 가스 시설을 점검했다.
이환주 남원시장도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 주민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도움을 받은 노인들은 “콘센트, 형광등, 수도시설이 노후되어 생활이 불편해도 마땅히 수리할 엄두를 못 내었다”며 “깔끔하게 수리도 해주고 말벗도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