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시·군 교육장 공모를 통해 반징수(59) 전북교육정책연구소장을 임용 후보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반 소장은 오는 9월 1일 자 전북교육청 인사에서 교육장에 임용될 예정이다.
반징수 교육장 후보는 전주 출신으로 전주 신흥고등학교와 전북대를 졸업하고, 전북교육청 학교정책과 장학사와 전주남중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말 공모 신청자들의 서류를 받아 현장방문 심사와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 검증, 면접심사 등을 거쳐 교육장 임용 후보자를 선발했다. 이번 교육장 공모에는 초등 교장 1명과 중등 교장 7명, 장학관 1명, 교육연구관 1명 등 모두 10명이 지원했다.
전북교육청은 향후 전라북도 교육공무원 인사심의위원회의 적합성 검증을 통해 교육장 임지를 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