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사면 사회단체 환경 정화 봉사

타지에서 방문하는 손님에게 아름다운 농촌환경을 보여주기 위한 임실지역 사회단체의 봉사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실군 지사면에서 활동하는 번영회(회장 최용래)와 구심회(회장 이석창) 회원 90여명은 15일부터 4일간 쾌적한 지역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소유한 트럭과 장비를 동원, 임실과 장수를 잇는국도 13호선의 6㎞ 구간과 오수천 제방 6㎞ 등 모두 12㎞에서 잡목과 잡초제거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또 자신들이 작업을 마친 정화구역에 코스모스와 메리골드 등 관상용 꽃도 심어 추석을 맞은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농촌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지사면 봉사단체는 해마다 이같은 봉사활동을 실시,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갈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