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로 물 뿌리기·얼음 놓기 등 폭염 대책 가동

전주시가 ‘도로 쿨(cool) 서비스’와 얼음 배치 등 여름철 폭염대비 안전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9월까지 폭염주의보(33℃ 이상)와 폭염경보(35℃ 이상) 발령 시 주요 도로에 살수차로 ‘도로 쿨(Cool)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주요 대상은 팔달로와 기린대로, 백제대로, 충경로, 안덕원로 등이며, 폭염이 이어지면 물을 뿌려 도로의 온도를 낮출 계획이다.

 

또 전주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한옥마을, 서부신시가지 등 22곳에는 얼음이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