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사회적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 80세대를 선정, 주거안정을 위한 나눔과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중에 있는 가운데 올 상반기 사업을 마친 4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30일까지 실시했으며, 세대주 현황 및 주거형태, 시공 만족도, 주거환경 개선 만족도, 기타 의견 등 총 3개 분야 10개 항목을 설문 조사했다.
설문조사 결과 주로 1∼2인 가구의 60세 이상 노인가구(29명-73%)가 대부분으로, 생활수준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28명-70%)가 차지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 결과에 대한 만족도는 ‘아주 만족한다’가 8명(20%), ‘만족한다’ 28명(70%), ‘보통’ 4명(10%), ‘불만족’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완료 후 주거환경 개선에 대해 ‘얼마나 만족합니까’ 라는 질문에 대해 답변자 40명 모두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예산액이 초과 돼 돈을 내고 집수리를 해야한다면 ‘집수리를 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는 21명(53%)이 ‘생각해 보겠다’ 또는 ‘집수리를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