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중 학생들의 이번 체험 여행은 고창군 식도락마을체험사업단(단장 이승호)과 코레일 전북본부 정읍관리역(역장 최승진)의 ‘지역 향토음식을 활용한 체험·관광’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체험관광은 식도락마을체험사업단이 체험마을까지의 관광버스와 마을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읍역은 관광객들이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대전에서 기차를 타고 정읍역을 내려 조동마을에 도착한 충남여중 학생들은 ‘윤도장(전통나침반)’과 ‘황윤석생가 전통놀이’ 등 마을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조동마을 향토음식인 닭숯불구이와 선비밥상도 맛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