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는 지난 20일 지리산 뱀사골계곡에서 여름파출소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종택 서장, 이영근 산내면장, 안유환 지리산국립공원북부관리소장, 최정주 산내면이장협의 회장 등 관계기관 대표와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여름파출소 운영계획보고, 개소식 식사, 주민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뱀사골 여름파출소는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21일까지 운영되며, 평일 주간에는 산내파출소 경찰관 3명, 여름파출소 지원경찰관 1명, 지원의경 9명이, 야간과 주말·휴일에는 산내·인월파출소 합동근무자 2명, 여름파출소 지원경찰관 1명이 근무하게 된다.
황종택 서장은 “피서지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성범죄 등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과 피서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