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랑영농조합법인은 이번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 하는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30억원을 확보, 유리온실을 갖춘 토마토 수출전문 영농조합법인으로 거듭나게 된다.
현재 하랑영농조합법인은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 전국 최고의 첨단 시설 2㏊ 규모의 농장에서 약 1200톤의 토마토를 생산 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1㏊ 규모의 최첨단유리온실을 확보, 수출경쟁력을 갖춰 일본 시장에 점차 수출량을 늘려나갈 것으로 예상됨과 동시 김제산(産) 토마토가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 받아 일본 뿐만 아니라 세계수출시장으로 뻗아나갈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계자는 “김제지역도 이제는 수도작 위주의 영농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시설원예 사업 등에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김제 토마토가 대외경쟁력을 갖춰 돈이 되는 효자 품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