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자전거 생활기반 확충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자전거도로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구간인 동진면 하장교차로에서 행중교차로 2.4㎞ 구간이 오는 9월께 완료되면 동진면 동진대교에서 줄포면 우포리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33㎞의 국가 자전거도로가 구축된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슬로우 시티를 실현하는 안전한 자전거도로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자전거도로를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국가 자전거도로와 도심외곽 자전거 순환도로 등을 연계한 자전거도로망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민선6기 부안군은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구축 및 부안군민 전체 자전거보험 가입 등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권재근 푸른도시과장은 “향후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구축과 점검으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자전거도로를 제공함으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