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한 ‘2016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경제 분야 전국 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지난 12일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는 등 2연속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또 시는 지난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시민과의 약속을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회경제 분야에 ‘천년의 향이 스며있는 남원시 옻칠 목공예산업’이라는 주제로 응모했으며, 공약으로 선정된 옻칠목공예산업의 활성화 및 성과 사례 체감도 앞으로 기대 및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옻칠장과 목기장을 보유한 옻칠산업의 선두주자이며, 민·관·학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라져가는 옻칠목공예가 옻칠 생활용품과 첨단산업으로 21세기에 더욱 꽃 피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옻칠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민선6기 2년이 되는 현시점에서 30개 공약사업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이행률 제고에 힘써 남원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갖고 공약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 5대 분야 30개 사업 중 이행 후 계속 추진 14개 사업, 정상 추진 16개 사업으로, 6월말 현재 53%의 추진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