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복숭아가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았다.
12~14과 한 상자에 1만 7000원~2만 8000원에 거래되며 각 읍·면 사무소와 농가직거래, 무주반딧불 사이버장터(www. mj1614.com)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무주반딧불복숭아는 무주군 설천면과 적상면, 무주읍 내도리 등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고랭지에서 생산돼 과육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으며 맛과 향이 풍부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김충성 기술연구과장은 “과육이 단단한 백도는 8월 초, 부드러운 황도는 9월 중순까지 맛볼 수 있다”며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고 전했다.
무주 지역에서는 165농가(63.5㏊)가 연간 920톤의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농가가 EM 농법 등 저농약,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해 품질과 안전성 면에서 월등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