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 대형 오토바이 중앙분리대 들이받아 60대 부상

23일 오후 5시25분께 임실군 오수면 대정교차로 인근에서 최모씨(62)가 몰던 대형 오토바이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왼쪽 손목이 절단되는 부상을 입은 최씨는 현재 충남 천안 단국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에 사는 최씨는 오토바이 동호회 회원들과 지리산을 다녀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씨의 “갑자기 뒷바퀴가 흔들렸다”는 진술을 토대로 오토바이 동호회 회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