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사격팀 메달 5개 '명중'

▲ 제45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5개의 메달을 따낸 우석대학교 사격부 선수들.

우석대학교 사격부가 제45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5개의 메달을 거머쥐며 선전했다. 우석대 사격부는 임실종합사격장에서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 2개씩과 단체전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특히 이재원은 10M 공기소총에서 대회 신기록를 세워 주목을 받았지만 결선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이재원은 남대부 50M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우석대는 남대부 10M공기 소총 단체전(명노훈, 박승춘, 이재원, 김형진)과 50M 복사 단체전(전승호, 전병규, 김태현, 김형진)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대부 50M 복사 단체전(배슬기, 류리, 노아영, 김소진)에서는 동메달을 따냈다.

 

김성민 사격부 감독은 “이재원 선수가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사격 유망주로 떠오르는 등 큰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선수 개인별 맞춤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기량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