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현안 공유·의견 수렴 나서

발전협의회장·주민자치위원장 초청 간담회

▲ 26일 남원시청에서 발전협의회장·주민자치위원장 초청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원시는 26일 시정 현안 공유와 자문을 위한 발전협의회장·주민자치위원장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에 많은 관심을 두고 시민의 다양한 여론을 직접 접하는 발전협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초청해 시정 주요 현안 토론과 자문을 하고 시정에 대한 의견을 행정에 반영해 행정 서비스 능력을 높이고 지역발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발전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38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남원예촌 조성, 한(韓)문화 아트밸리 조성,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 도입, 사매 일반산업단지 조성, 서남대학교 정상화 추진 및 공동대책,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대응 등 시정 각종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각종 현안에 대한 토론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간담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주요 현안 사업장 6곳을 방문해 사업담당 실·과·소장으로부터 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듣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환주 시장은 “발전협의회장님과 주민자치위원장님께서 건설적인 시각으로 시정에 대해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모아진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더 큰 남원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