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관내 65세 이상 취약계층 저소득 고령자를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인구보건협회가 지난 5월부터 흉부 X-ray 촬영을 비롯해 17개 항목에 대한 1차 검진을 진행했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골밀도 검사 등 정밀 검진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유질환자의 집중 관리를 위해 공공의료기관과 연계한 체계적인 방문보건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 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며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보니 종합검진은 엄두도 못 내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번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건강을 관리하고, 질환을 예방·치료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