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피서지 안전 관리 실태 점검·휴가철 집중 감찰

전북도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공원·유원지 등 주요 휴가지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보·안내·편익시설 위주로 진행된다.

 

또 도는 다음달 19일까지 하계휴가철 집중 감찰을 실시, 휴가자로 인한 업무 공백 등 대민행정 누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감찰반은 도내 5개 권역의 시·군, 직속기관 및 사업소, 출연기관의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복무에 대한 암행감찰을 실시한다.

 

특히 휴가를 이유로 한 금품·향응 수수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휴가철에는 자칫 직무태만으로 주민 불편이 초래될 수 있다.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며 “또, 휴가지의 안전·편익시설에 대한 실태 점검을 통해 피서객의 불편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