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실내피서지를 제공으로 여가선용에 기여하기 위해 전주 완산·덕진수영장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연장운영은 이날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한 달간이며, 종전에 오후 8시까지였던 평일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도내 유일의 공인1급 수영장인 완산수영장은 50여개의 경영강습반 뿐만 아니라 아쿠아로빅, 핀수영 등 특색 있는 강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월회원 1400여명, 평일 하루 입장객 200~300명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덕진수영장은 수영 초보자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을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실시하며, 걷기전용 레인 및 체력 단련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각종 강습 및 운영사항 등은 완산수영장(239-2580~1), 덕진수영장(239-2650~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