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의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봉사활동 인식을 개선시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생활화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관내 중·고등학생 80명 및 대학생 지도교사(스텝),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가 숙식비를,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가 수련활동비를 각각 지원 하는 매칭펀드로 진행 돼 눈길을 끌었다.
캠프 첫날에는 기초교육을 비롯 장애체험·소방안전교육·노화체험·손마사지 등 자원봉사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둘째날은 관내 요양병원 및 요양원 등을 방문, 직접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생활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창섭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숨겨진 역량을 발견하고 성장에 밑거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더 나아가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함께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