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예깊미술관(관장 임성용)과 중국 상해의 윤아르떼 갤러리(관장 박상윤)가 최근 중국 상해에서 전북과 상해의 문화예술교류를 통해 한국작가의 성장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천작가 레지던시 교류와 작품 전시, 프로그램 참여 및 협조, 문화교류를 지속할 협의체 구성 등을 하기로 했다.
박상윤 윤아르떼 갤러리 관장은 “업무협약의 첫 계획으로 내년 4월 윤아르떼 갤러리에서 군산 예깊 미술관 추천 작가 전시를 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올 하반기 윤아르떼 큐레이터들과 전북 군산을 방문해 기획회의에 참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임성용 예깊미술관장은 “세계 미술시장의 심장부인 상해의 갤러리를 통해 전북의 역량 있는 작가를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미술관에서는 내년 6월 윤아르떼 추천 작가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