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먼저 농촌지역 중점사업인 ‘농어촌 주택개량사업’과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이 농촌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토속적 재료와 형태를 건축디자인에 반영해 환경친화형 주거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방문을 통해 지도 점검을 하기로 했다.
올해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대상지는 총 119동으로 현재 21동이 준공되어 융자금 지원이 완료됐고 나머지 98개동이 공사 진행 중에 있다.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대상지는 총 105동을 선정해 38동을 정비완료하고 67동을 진행 중에 있다.
이광태 주택행정과장은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사업의 정확한 이해와 함께 지역의 특성 및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형 건축 디자인과 꼼꼼한 공정관리로 삶의 터전인 주거공간의 격을 높여 주거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은 농협과 연계해 최고 2억원까지 연2%의 저리로 융자를 지원하며,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정비 시 슬레이트 지붕 250만원, 일반지붕 1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