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바이오 활성소재산업 글로벌 패키지 지원 사업 성과

전북생물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전북지원이 지난해 말부터 공동으로 추진 중인 ‘전라북도 바이오활성소재산업 글로벌 패키지 지원사업’이 점차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준)는 지난 7월 24일부터 일주일간 도내 8개 바이오활성소재산업 관련 업체를 인솔, 자카르타-호치민 비즈니스 전략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2개 지역에서 140여 건, 1000만 달러 상당의 상담이 이뤄졌고, 약 4백만 달러에 이르는 계약까지 성사됐다. 특히, 면역 강화용 기능성 토마토발효고추장을 생산하는 순창의 M사는 자카르타 상담회에서 현지 업체와 30만달러 상당의 MOU를 체결,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호치민 상담회에서는 미국과 일본에서 제품을 수입 중인 바이어들이 한국 제품으로 대체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향후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를 부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