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유망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 접수

전북도가 지역 대표 유망중소기업 육성에 나섰다.

 

도는 도내 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업체를 발굴해 업체당 최대 5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오는 16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자체평가 및 현지확인, 서류심사 등을 거쳐 20여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내에서 사업장을 2년 이상 경영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무건전성, 향후 성장전략과 장래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선정된 유망중소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으로 최대 5억원과 경영안정자금 대출 때 3% 이차보전이 지원된다.

 

또한 전북도 선도기업, 우수중소기업인상 선정 때 가점이 부여된다.

 

도 관계자는 “유망중소기업에는 국제박람회 참가, 해외규격인증획득 등 각종 혜택이 우선적으로 지원된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전북도 기업지원과(063-280-323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