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사에 따르면 정읍시 북면 화해리 ‘원화해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년 전 일제에 의해 만들어져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되는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송영준 본부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지적불부합지 해소와 경계분쟁 감소로 국민편익이 향상되고, 공간정보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며“지적재조사사업은 재산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과 많은 소통을 하면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는 2012년 진흥1지구를 시작으로 2016년도는 연지1지구(695필지), 원화해지구(316필지), 원승부지구(79필지) 지적재조사업이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