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옥내 급수관 교체비용 지원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공동주택과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옥내 급수관을 세척하거나 교체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전주시는 하반기중 총 7200만원을 투입해 옥내급수관 노후 및 부식으로 인한 수질기준(탁도, PH, 색도, 철, 납, 구리, 아연)을 초과하는 경우 급수설비의 세척과 교체 비용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연면적 85㎡이하의 세대가 50% 이상인 공동주택과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시는 총공사비의 50%까지 세대수에 따라 1000만원에서 최고 3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중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