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고농구연맹 주최·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공부하는 농구선수 육성과 농구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클린! 플레이! 스터디!(Clean! Play! Study!)’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대회는 학생선수들의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과 공휴일, 평일 방과 후에 경기를 하도록 해 엘리트 체육의 모범적인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 60개 팀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중·고등부, 남·여로 나눠 예선 조별 풀리그를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 결승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농구발전과 한국농구를 이끌어갈 훌륭한 선수들이 발굴되는 중요한 대회가 되길 바라며, 무더운 날씨에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불편이 없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6 전국 중·고 농구 왕중왕전 대회는 전 경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