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재단은 3일 79명으로 구성된 부안군 공무직 노동조합이 조합원 전체 의사를 반영해 회비를 모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안군 공무직 노동조합 이승이 지부장은 “회원들의 전체 뜻으로 모아진 회비로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부안군민을 위한 정책에 솔선수범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장학금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공직자의 따뜻한 마음이 군민들에게 전달되도록 장학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