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유출사고 대비, 민관 방제장비·인력의 신속 동원 방안, 사고현장에서 오염사고 처리 절차 및 통신망 구성 등의 내용을 해역별, 항포구별 특성에 맞게 작성·활용토록 했다.
또한, 부안해경은 최근 10년간 오염사고를 분석한 결과 총 21건 중 격포항 및 위도항에서 전체사고의 62%를 차지하여 위도항, 격포항, 상왕등도 주변을 오염사고 취약지역으로 지정했다.
부안해양경비안전서장은 “이번 대책수립으로 부안해역의 민관 방제자원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반복 숙달 훈련을 통해서 지역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오염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