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3일 전주시내 대형마트 가전매장에서 전기밥솥을 훔친 혐의(절도)로 회사원 임모 씨(25)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 씨는 지난 6월 30일 오후 5시께 전주시 효자동 모 대형마트 가전매장에서 시가 40만원 상당의 전기밥솥 1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임 씨는 밥솥을 들고 계산대 옆 매대를 넘어 마트를 빠져나갔으며, 신고를 받은 경찰은 임씨가 자신의 차량에 밥솥을 넣어 가는 CC(폐쇄회로)TV 화면을 확보해 그를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