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인은 1990년대 사고로 잃은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시집 <노을 속에 당신을 묻고> 와 <그대 바다에 섬으로 떠서> 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후로도 <꽃은 바람을 탓하지 않는다> 를 펴내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강 시인은 해변문학제에서는 삶의 의미와 세월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꽃은> 그대> 노을>
시인은 현재 몽골 울란바타르대학과 ‘아이클라 문예창작원’에서 글쓰기를 지도하고 있다.
국제펜클럽 해변문학제는 지난 4일 개막했으며, 12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