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후배 인재양성에 써달라" 김호서 한스파이프 대표, 무주군에 장학금 500만원

▲ 김호서 대표(오른쪽)가 4일 무주군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황정수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한스파이프(부안군 소재) 김호서 대표가 4일 무주군 교육발전 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어려운 환경 속 고향후배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 마음에서 기탁을 결심했다는 김 대표는 “아이들이 노력한 만큼의 성취감을 얻어 더 크고 좋은 세상을 꿈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황정수 이사장(무주군수)은 “무주군 교육발전 장학재단으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을 위해 제대로 쓰여 지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 출신의 김 대표는 제9대 전북도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4년 전라북도인물대상에서 중소기업인대상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