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가 전북혁신도시내 3번째 경로당 문을 열었다.
전북개발공사는 4일 혁신도시에 공급한 에코르 3단지 5년 공공임대아파트의 경로당에서 김종남 경로회장을 비롯한 박성일 완주군수, 윤수봉·최상철 군의원, 노인회 회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등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전북개발공사는 TV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전달하고 개소식을 축하했다.
혁신도시 3단지는 그동안 노인회원 부족으로 상당기간 동안 경로당이 문을 열지 못해 경로당 개소가 숙원사업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이번 3단지 경로당 개소로 인해 혁신도시내 공공임대주택 1~3단지에 모두 경로당을 갖추게 됐다.
고재찬 사장은 “혁신도시 에코르 3단지 아파트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 뿐 아니라 입주민 화합과 소통공간으로 발전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