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실장급 행자부 교류 촉각

전북도와 행정자치부의 인사교류에 따라 최훈 도 기획관리실장(2급)이 행자부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인사를 앞두고 최근 행자부가 최훈 기획관리실장의 행자부 전입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도 실장급 후속 인사 이동이 예상된다.

 

최 실장이 행자부로 자리를 옮기면 최병관 도민안전실장이 기획관리실장을 맡게 되고, 후임 도민안전실장에는 이현웅 국무조정실 새만금추진지원단 정책기획과장이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 출신인 이현웅 과장은 올 초 승진과 함께 전북도 실장급 요원으로 발령될 예정이었으나, 도와 행자부간 인사교류가 미뤄지면서 올 3월 새만금추진지원단으로 파견됐다.

 

조봉업 전주시 부시장(2급)의 행자부 전입은 올 연말 인사때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