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에 대한 접근성이 높이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전주 시내버스를 운행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전주시와 완주 구이면 지역을 운행하는 기존 944번, 946번, 947번 등 총 3개 시내버스 노선을 덕진공원과 한옥마을을 거쳐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까지 오는 13일부터 1일 편도 5회씩 운행한다. 군은 이번 버스노선 조정으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의 교통 편의가 증진되고 한옥마을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관광의 기반이 마련돼 술테마박물관 관람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용객 추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앞으로 전주시와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운행횟수를 조정할 방침이다.
강신영 교통행정팀장은 “현재 추진중인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도 이용자 중심 체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