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더민주 소속 최영규 대변인(익산4)은 이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육지책으로 카지노 내국인 출입을 허용한다는 계획은 근시안적 발상”이라며 “이를 섣불리 추진하기보다 복합적인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장 보이는 이익을 챙기기 위해 내국인 카지노를 허용할 경우 부작용과 폐해는 불 보듯 뻔한 일”이라며 “장기적인 시각에서 이 사업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지노 내국인 출입 여부를 놓고 다양한 관점에서 실익을 검토 한 뒤 그에 따른 부작용과 폐해를 최소화해 사회 문제가 생기지 않는 방안 등이 충분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