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달 9일과 10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전북을 찾는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측은 이번 전북방문 목적에 대해 “전국에서 최초로 지방 비대위 회의를 전북에서 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늘 호남의 인사차별과 예산차별에 대해 싸워왔다” 면서 “전북에서 첫 지방 비대위 회의를 가지는 것은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9일 전주에 도착해 남부시장 방문에 이어 전북지역 언론인과 비공식적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10일에는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도청에서 개최한 뒤 기자간담회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