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119안전체험관에 방사선 보건 안전체험시설이 설치된다. 전북도와 한국수력원자력은 8일 도청 접견실에서 방사선 보건 안전체험시설 개발·설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방사선 보건 안전체험시설은 주변에 실존하는 자연 방사선을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최첨단 과학기술을 통해 체험하는 곳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R&D 예산을 투입해 전북119안전체험관 내에 방사선 보건 안전체험시설을 설치하고, 전북소방본부는 2018년까지 시범 운영을 맡는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국내 최초로 진행하는 방사선 보건 분야 안전체험 콘텐츠 개발사업인 만큼 최고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