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하고 군산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102개 대학 201개팀에서 2300여명이 참가해 3일 동안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의 기술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수동과 자동변속기의 장점만을 살린 변속기, 초음파 센서로 구현한 긴급제동 시스템, 사고현장에서 수색은 물론 부상자 후송까지 가능한 구조차량, 외부에서 원격 조정으로 주차가 가능한 차량 등이 선보여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대회 10주년을 맞이하여 역대 대회 우승팀 초청 왕중왕 홈커밍 대회를 비롯하여 일반인 자작자동차대회, 고교생 기술부문 자작자동차대회, UCC동영상 공모전 외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미드쉽 스포츠카 차량인 RM16의 주행시연 등 본 경기 외에 다양한 기념행사가 전개된다.
누구나 무료로 대회 참관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