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조촌동에 조선업 일자리 지원센터 문 열어

군산 조선업 일자리 지원센터가 조촌동 고용센터 3층에서 11일 문을 열었다.

 

지원센터는 정부의 조선업 특별고용업종 지정에 따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노사발전재단 전북센터 등 지역 고용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조선업 근로자들의 지원을 위해 개소했다.

 

이 센터는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등 총 10개 기관이 조선업종 실직(예정)자와 그 가정에 생계안정부터 재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 지원센터가 문을 열면서 조선협력업체 등에서 실직한 근로자와 실직 가정의 주부 등이 직업 훈련을 통해 취업알선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취업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그 가족을 위한 심리 치료와 가족힐링 프로그램, 복지서비스부터 직업훈련, 취업성공패키지, 체계적인 전직지원 등 심화된 재취업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군산조선업 일자리지원센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913-1122, 1133)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