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서에 따르면 지난 5월 관내 13개 공원 여성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했으나 취명(吹鳴·사이렌 따위를 불어 울림)에 불과해 이를 보강하기 위해 새로 비상벨을 설치한 것으로, 이번에 새로 설치한 비상벨은 화장실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할 시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서 112상황실에 자동적으로 신고가 접수 되고 주변에도 취명 돼 위급상황을 알리는 양방향 신고 시스템이다.
김제서의 경우 지난 6월부터 김제시의 협조하에 관내 공원 내 보안등을 LED로 모두 교체, 조도를 크게 향상시켰고, 취약지역에 CCTV를 설치, 24시간 모니터링 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 하고 있는 등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