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의원 "이정현 당대표 선출 전북 새정치 청신호"

새누리당 정운천 의원(전주을)은 11일 호남출신이 이정현 의원이 새누리당 대표로 선출된 것과 관련해 “이정현 의원이 새누리당 대표로 선출되면서 새누리당의 불모지인 전북에도 지역장벽을 허무는 새로운 정치의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대표와는 지난 4·13총선과정에서 ‘호남권 예산벨트’ 구축을 통해 예산확보를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고 설명하면서 “새만금 등 전북 국책사업의 예산확보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이라고 기대했다.

 

정 의원은 이에 대한 구체적 방안으로 애초 전남에서 개최키로 한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를 이달 23일 전주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