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내년 국가예산 확보 온힘

전북도가 내년도 국가 예산 반영을 위한 막판 다지기 작업에 나섰다. 특히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청와대 주요 인사를 만나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송 지사는 11일 청와대 주요 인사와의 면담 자리에서 △2023 세계잼버리 대회 유치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예산 반영 △새만금 남북2축 도로,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새만금 신항만 건설 △새만금사업 시범지역 조성, 국가별 경제협력특구 예산 반영 등을 요청했다.

 

이어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기재부 심의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태권도 명예의 전당 건립사업과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 새만금 농생명 용지 전력시설 지중화에 대한 총사업비 변경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