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새만금2호 방조제 자전거 종주 행사는 탤런트 정흥채 씨 및 전국자전거연합회 지역별 회원 등이 지난 10일 해남 땅끝마을을 출발, 서울 구암 근린공원까지 9박10일 일정으로 868㎞를 자전거로 달리면서 소아암 및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된 자선행사이다.
탤런트 정흥채 씨는 지난 2008년 김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그동안 지평선축제 및 김제산(産)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앞장서는 등 김제시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 하고 있는 연예인 중 한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탤런트 정흥채 씨는 “새만금2호 방조제가 이건식 김제시장 및 10만 김제시민들의 집념과 열정으로 지난해 10월 중분위에서 김제관할로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러한 새만금2호 방조제를 자전거로 종주하면서 김제시민들의 열정과 집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새만금2호 방조제는 지난 6월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로 지적등록이 완료 돼 명실공히 김제땅이 됐다”면서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를 방문한 자전거 국토종주팀을 시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무사히 국토종주를 마치기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