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道 '농촌 문화체험 명소화사업' 선정

고창군이 전라북도에서 시행하는 2016년 생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인 ‘농촌전통생활 문화체험 명소화사업’대상 지역에 선정됐다.

 

농촌전통생활 문화체험 명소화사업은 2개년도 사업으로 2017년까지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림면 법지리에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림면은 전통생활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전통의례 교육과 체험, 한옥 구들장을 활용한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사업을 추진하는 신림 법지마을은 유교인 경당 신사범 선생의 경당 사고집을 1,200여 권 보유하고 있고 민족종교 유불선합일갱정유도인 전국 최다 거주(20가구 80명)지이며 우국애민사상을 계승한 최익현, 고석진 사당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