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전순홍)는 지난 10일 고창교육지원청 집단상담실에서 학교폭력근절 활동을 위한 협의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교폭력 공동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지역 단위의 역할 구분 및 협업 등에 대한 발전 모델을 마련하고, 경찰서-교육지원청간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대책을 수립,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상반기 학교폭력 실태 및 분석을 통한 학생 지도 방안에 대해 협의했으며,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관내 초·중·고 41개교에 대한 2학기 학교폭력 예방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고창경찰서 관계자는 “고창교육지원청과의 상설 협업체 구축을 통해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공동대응이 중요하다”며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