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앞두고 행사의 주 무대인 무주읍 남대천 환경정화활동이 16일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남대천 정화를 통해 자연보호 인식을 확산하고 곧 개막될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된 이날 활동은 전북녹색미래실천연합이 주최하고 전북녹색미래실천연합 무주군지부(지부장 한용희)가 주관한 가운데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무주의 젖줄 남대천을 깨끗이 하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쓰레기를 줍는 작은 움직임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보호에 함께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하는 큰 여운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녹색미래실천연합 무주군 지부는 ‘깨끗한 무주 청정 무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남대천 환경정화 전개와 가정방문 대기전력 측정, 탄소포인트 가입활동, 에너지 절약운동 전개 등 녹색생활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