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배 14톤 캐나다 수출길

▲ 김제 지평선배 선별작업 모습.

김제지평선배가 지난 12일 캐나다 수출길에 올랐다.

 

이날 캐나다 수출길에 오른 김제지평선배는 당도 13°Bx(브릭스)를 자랑하는 조생종 원황(園黃) 14톤(5㎏ 2800상자)으로, 신고보다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김제지평선배는 8월 한달 동안 캐나다를 비롯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등에 약 100여톤을 수출할 예정이어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가격도 지난해보다 5㎏ 한박스 당 2000여원을 더 받고 있다.

 

관계자는 “김제지평선배는 수분이 높고 당도가 높아 외국인들로 부터 호평 받고 있다”면서 “외국 수출을 통해 지평선배 재배농가들의 소득증대가 기대 되고 잇는 가운데 (김제시에서도) 지평선배 품질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