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안정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올 하반기 조기 재정집행을 중점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재정집행 목표치를 정부보다 높은 96.2%로 정했다. 대상액은 5조3446억 원이며 집행 목표액은 5조1415억 원이다.
도는 오는 11월 말까지 집중 재정집행을 통해 연말 예산집행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이월·불용예산 최소화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이에 김일재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하반기 재정집행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정집행실은 예산·지출·사업·자금 부서와 긴밀히 연계해 재정집행 실적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