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상반기 날림먼지 발생 위반율 4.4%…전국 두번째 낮아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한 올 상반기 건설공사장 등 날림(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결과 점검대상 9886곳 가운데 736곳이 적발돼 7.4%의 위반율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날림먼지 발생사업 신고 미이행이 286건(38.9%)으로 가장 많았고, 날림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와 조치 부적정이 280건(38%)으로 뒤를 이었다.

 

전북은 점검대상 390개 업소 중 17곳이 적발돼 4.4%의 위반율로 부산(3.3%)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