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어촌마을 6곳 생활개선 사업지 선정

전북 농어촌 취약지역 6곳의 생활 여건이 개선된다.

 

전북도는 18일 대통령 직속 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도내 6개 시·군 6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이 마을에 대해 11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안에 공사를 발주·착공할 계획이다.

 

6개 마을은 남원 웅치, 진안 원구신, 장수 신전, 임실 쌍암, 순창 심초, 고창 동리마을 등이다. 새뜰마을사업은 농어촌 취약지역의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노후 담장 보수,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설치, 슬레이트 지붕 개량, 보일러 보수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