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고창서 창의예술캠프 마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병천)이 개최한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시즌11’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고창군 상하면 노을캠핑장에서 열렸다.

 

도내 초등학생 160여명이 참가한 캠프는 ‘아티스트와 놀다’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함께 놀이와 창작활동을 진행했다.

 

임택준작가는 아이들과 대형 연을 만들어 구시포 앞바다에서 연날리기를 했으며, 김준우 최은우 작가는 아이들과 함께 초대형 낙서장을 만들었다. 이원기 이용주씨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랩과 춤으로 표현했고, 밴드 오즈는 빨래판과 숟가락 등으로 만든 악기로 연주활동을 했다. 또한 김시오 서완호 임주아작가는 그림 그리기를 진행했으며, 이밖에도 요리와 건축, 전통놀이 등도 진행됐다.

 

우락부락 캠프는 예술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초등학생 캠프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원을 받아 지난 2014년부터 열리고 있다.